국방 국방안보

국제 평화유지 무대서 활약할 여군 장교 키우다

송시연

입력 2026. 05. 27   16:49
업데이트 2026. 05. 27   16:50
0 댓글

국방대, 유엔 평화유지요원 과정 성료
2023년부터 주관 13개국 20명 참여

 

국방대가 27일 개최한 유엔 여군 평화유지요원 과정 폐회식에서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대 제공
국방대가 27일 개최한 유엔 여군 평화유지요원 과정 폐회식에서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대 제공



국방대학교가 유엔 여군 평화유지요원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7일 국방대에 따르면 유엔 여군 평화유지요원 과정은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에 참여하는 여군 참모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유엔여성기구 지식·파트너십센터와 공동 주관하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인 교육은 국방대 국제평화활동센터에서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간 진행됐다.

교육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몽골, 파키스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13개국에서 온 20명의 여군이 참여했다.

국방대는 전문교수 4명을 포함해 유엔여성기구와 각국 PKO 전문가를 교관단으로 구성하고 △유엔 여군 참모장교 양성 △PKO에서의 성평등 관점 형성 △여성 리더십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참가자들은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한 지식과 실천방안, 경험을 공유하면서 현지 임무 수행 과정에서의 대응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한 주말을 이용해 서울과 경기 파주시 일대의 안보·역사현장을 방문해 유엔의 역할과 평화활동의 중요성을 돌아봤다.

일본에서 온 사토 노리코 소령은 “다양한 국가의 여군들과 함께한 이번 교육은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평화유지활동에서 여성 역할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수진 국방대 국제평화활동센터 전문교수는 “국제 평화유지 무대에서 활약할 여군 장교들의 무한한 잠재력과 진취적인 면모를 통해 PKO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우리의 교육시스템과 평화활동 기여에 찬사·애정을 보내 준 그들을 통해 교관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송시연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