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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집해제 후에도 작계훈련 자원 ‘빛나는 책임감’

최한영

입력 2026. 05. 21   17:00
업데이트 2026. 05. 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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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군단 김현기 예비역 병장
단독 진행 맡게 된 동대장 지원 ‘감동’

 

김현기(가운데) 예비역 병장이 예비군동대 작계시행훈련 중 인도인접 준비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김현기(가운데) 예비역 병장이 예비군동대 작계시행훈련 중 인도인접 준비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소집해제가 됐음에도 자신이 근무한 예비군동대가 실시한 예비군 훈련에 자원한 상근예비역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육군1군단은 21일 “경비연대 예하 능곡동대 소속 김현기 예비역 병장이 지난 1월 15일 소집해제됐음에도 지난달 말 동대가 실시한 작계훈련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군단에 따르면 능곡동대는 김 예비역 병장이 후임병 없이 소집해제되면서 서현두(군무사무관) 동대장 혼자 전반기 작계 시행훈련을 해야 했다. 동대 행정병으로 근무했던 터라 서 동대장 홀로 훈련을 진행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던 김 예비역 병장은 믿고 따랐던 지휘관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자발적으로 훈련에 동참했다.

훈련에 필요한 법과 규정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는 김 예비역 병장은 친절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예비군 교육훈련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 예비군 동대가 있는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요청에도 친절하게 응하며 관·군 관계를 돈독히 하는 데 이바지했다.

서 동대장은 “군 복무 중 성실히 임무를 수행함은 물론 소집해제 후에도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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