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대 국방어학원 소성호 대위, 박찬희·이성현 대위(진)
한국외대 주최 러시아어 전국토론대회 참가…장려상 ‘영예’
“말하기 중심 수업 덕분”…군 어학교육 체계 우수성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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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서 러시아어를 배우고 있는 육군 장교들이 전국 규모 러시아어 토론대회에서 입상했다. 러시아어를 처음 접한 지 9개월 만에 전공자들과 경쟁해 거둔 성과로, 군 어학교육 체계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합동군사대는 19일 “국방어학원 러시아어학과 교육생인 소성호 대위와 박찬희·이성현 대위(진)가 최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개최한 ‘제16회 전국 대학(원)생 러시아어 토론대회’에서 나란히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주한러시아대사관이 공동 주관하는 전국 대학(원)생 러시아어 토론대회는 러시아어 학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관련 분야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에 상을 받은 국방어학원 교육생들은 전국 단위 예선을 통과해 본선 진출자 8명 안에 이름을 올렸으며, 예선·본선 토론에서 수준 높은 러시아어 구사 능력을 선보였다.
국방어학원 러시아어학과는 러시아·중앙아시아 지역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10개월 동안 고강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단기간 안에 실전형 어학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말하기·토론 중심 수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 대위는 “국방어학원에서 말하기 중심의 수업을 통해 자신감을 얻어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수료 후에도 꾸준히 공부해 향후 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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