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전투 수상·수중 탐색구조훈련
물속 비상처치·해안선 침투 등 숙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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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항공구조사들이 실전적인 ‘전투 수상·수중 탐색구조훈련’을 통해 임무 수행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공군6탐색구조비행전대 특수탐색구조대대는 경남 남해 인근 해상에서 ‘2026년 전투 수상·수중 탐색구조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일 시작해 이날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훈련은 대대 수중훈련장에서 사전훈련과 개인장비 점검으로 시작됐다. 항공구조사들은 각종 수영 방법과 물속에서의 비상처치 방법을 숙달하고, 비상시 수중에서의 장비 착용과 이동 훈련 등 수중장비 활용능력을 반복해서 배양했다.
본격적인 훈련은 바다에서 진행됐다. 항공구조사들은 전투복 착용 장거리 수영, 15피트(약 4.5m) 잠수, 전투강습고무보트(CRRC)를 활용한 해상척후조의 해상침투훈련, 해안구조, 수중탐색 및 인양훈련 등 주간 해상침투와 탐색구조 능력을 향상했다.
해상침투훈련에서는 고무보트를 활용해 해안선에 침투, 적지에 있는 조난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능력을 길렀다. 특히 침투 이후 조난자의 신병과 구조전력의 안전한 퇴출을 위해 퇴출 지점까지 확보하는 훈련도 병행해 구조사 간 팀워크와 전술 능력을 끌어올렸다.
항공구조사들은 매일 훈련을 마친 후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토의시간을 가졌고, 다음 날 훈련에 대비한 이론교육도 반복했다.
김현식(중령) 특수탐색구조대대장은 “항공구조사는 항공기 내부, 육상뿐만 아니라 해상에서의 조난자 발생 상황에서도 구조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며 “특히 해상에서는 기상, 조난자의 상태 등 변수가 많기에 앞으로도 항공구조사들이 다양한 환경에서 구조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항공구조사는 조난 조종사 구조 임무뿐만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응급처치, 환자 후송, 각종 재해·재난 상황에서 대민 지원, 산불 진화 등 다양한 임무에 투입된다. 이에 따라 평소 응급처치 등 의료기술을 숙달하고, 사격·고공강하·산악등반·해상침투 등 다양한 특수작전 훈련을 하고 있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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