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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국방·방산 분야 협력 지속 확대”

윤병노

입력 2026. 05. 20   17:29
업데이트 2026. 05. 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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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장관, 싱 국방부 장관과 회담
한반도 평화 공존 인도 정부 지지 요청
정례협의체 활성화 체계적 발전 공감
국방사이버·PKO·국방대 협력 협약서

 

안규백(오른쪽 셋째) 국방부 장관이 2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라즈나트 싱(왼쪽 셋째) 인도 국방부 장관과 회담하며 국방·방산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재호 기자
안규백(오른쪽 셋째) 국방부 장관이 2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라즈나트 싱(왼쪽 셋째) 인도 국방부 장관과 회담하며 국방·방산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재호 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방한 중인 인도 국방 부 장관을 만나 양국의 국방·방산협력을 더욱 확대할 것을 제안하고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인도 정부 차원의 지지도 요청했다.

안 장관은 2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하고 국방·방산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제12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서 안 장관이 싱 장관을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인도 국방부 장관의 방한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두 장관은 지난 4월 한·인도 정상회담에서 발표한 ‘공동 전략 비전’을 계승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부합하도록 국방·방산 분야에서도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 간 정례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체계적인 국방협력 발전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두 장관은 또 K9 자주포를 비롯한 양국의 방산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안 장관은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해 남북 간 신뢰를 회복하고,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일관된 노력을 소개하면서 인도 정부의 지지를 당부했다.

두 장관은 역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약속하는 것으로 회담을 마무리했다.

또 한·인도 국방부는 회담 후 두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양국의 실질적인 국방협력체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방사이버 협력,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협력, 국방대학교 간 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협약서를 체결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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