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장관, 싱 국방부 장관과 회담
한반도 평화 공존 인도 정부 지지 요청
정례협의체 활성화 체계적 발전 공감
국방사이버·PKO·국방대 협력 협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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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방한 중인 인도 국방 부 장관을 만나 양국의 국방·방산협력을 더욱 확대할 것을 제안하고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인도 정부 차원의 지지도 요청했다.
안 장관은 2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하고 국방·방산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제12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서 안 장관이 싱 장관을 초청하면서 성사됐다. 인도 국방부 장관의 방한은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두 장관은 지난 4월 한·인도 정상회담에서 발표한 ‘공동 전략 비전’을 계승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부합하도록 국방·방산 분야에서도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 간 정례협의체 활성화를 통한 체계적인 국방협력 발전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두 장관은 또 K9 자주포를 비롯한 양국의 방산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안 장관은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해 남북 간 신뢰를 회복하고,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일관된 노력을 소개하면서 인도 정부의 지지를 당부했다.
두 장관은 역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약속하는 것으로 회담을 마무리했다.
또 한·인도 국방부는 회담 후 두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양국의 실질적인 국방협력체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방사이버 협력,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협력, 국방대학교 간 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협약서를 체결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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