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
구조·원리 숙달부터 행동화까지
3단계 교육과정으로 자신감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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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가 단계별 수류탄 교육과정을 통해 훈련병들의 심리적 부담을 낮추고 실전형 전투기술 숙달에 나서고 있다.
대대는 19일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세열수류탄 투척 훈련을 최근 실시했다”며 “특히 수류탄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을 해소하고 실전 임무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3단계에 걸친 체계적 교육과정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훈련병들이 단계적으로 수류탄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이론과 행동화 숙달, 가상훈련, 실투척 순으로 구성됐다.
먼저 1단계에서는 수류탄 구조와 폭발 원리에 대한 이론교육이 이뤄졌다. 이후 훈련용 수류탄을 활용해 올바른 파지법과 안전장치 제거 요령을 익히며 투척에 필요한 기초 근력을 키웠다.
2단계에서는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행동화 숙달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병들은 방탄복을 착용하고 주요 위험사례별 조치요령을 익히는 위험예지 훈련을 병행했다. 특히 정규 교육뿐 아니라 개인정비 시간과 주말 보충교육까지 활용해 훈련용 수류탄 투척을 반복 숙달하며 수류탄을 익숙한 장비로 인식했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안전 가상현실(VR) 모의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극대화했다. 훈련병들은 실제와 유사한 가상환경에서 수류탄을 투척하며 거리 감각과 상황조치 능력을 숙달한 뒤 최종적으로 세열수류탄 실투척에 나섰다.
부대는 다양한 교보재와 반복 숙달 중심 교육을 통해 훈련병들의 자신감 향상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원경 훈련병은 “반복 훈련하면서 수류탄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지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용수(중령) 신병교육대대장은 “일회성 교육이 아닌 3주간의 단계별 훈련으로 훈련병들이 실전적인 투척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훈련 준비를 바탕으로 정예 신병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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