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1958~2009)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마이클’이 개봉 이후 첫 주말 극장가를 평정했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이클’은 지난 15~17일 사흘간 47만370명이 관람하며 누적 관객 수 64만7911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경쟁작들보다 무려 3배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수치로 ‘마이클’의 폭발적 인기를 실감케 한다.
지난 13일 개봉한 ‘마이클’은 전설적인 팝스타 마이클 잭슨이 팝의 황제가 되기까지 세기를 뒤흔든 전설적인 음악과 전율의 무대를 담은 영화다. 그룹 ‘퀸’의 리더 프레디 머큐리의 음악인생을 재조명한 영화로 큰 사랑을 받았던 ‘보헤미안 랩소디’ 제작진이 참여해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가난한 미국 흑인 가정에서 태어나 형제들과 그룹 ‘잭슨파이브’를 결성해 주목받은 어린 시절부터 독보적인 보컬과 댄스 실력으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무대가 스크린에 재현됐다. 세계적인 스타로 성공하지만 가족에 대한 책임감과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 사이에서 고민에 빠진 모습은 무대 밖 마이클 잭슨의 면모를 느낄 수 있다.
영화 흥행과 함께 그가 남긴 노래들도 전 세계 음원 순위에서 ‘역주행’하고 있다. 1982년 발표한 앨범 ‘스릴러(Thriller)’와 ‘넘버원스(Number Ones)’는 18일 발표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각각 5·6위에 올라 있다. 아울러 그의 대표곡 ‘비트 잇(Beat It)’은 43년 만에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상위 5위 내에 진입했다. 노성수 기자/사진=유니버설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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