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새로운 교육 표준교안 제작
다양·관계성 등 총 4강 콘텐츠 마련
국방일보·출판지원단 등 협업 눈길
후반기 M-MOOC에 교육과정 개설
‘다문화 이해’에 대한 장병들의 관심과 몰입도를 대폭 높여 줄 새로운 형식의 교육자료가 탄생했다.
국방부는 18일 “각 부대의 교육부담 완화 및 교육효과 제고를 위해 ‘동영상 다문화 이해 교육 표준교안’을 새롭게 제작했다”고 밝혔다. 새 표준교안은 △다양성 △관계성(관용과 수용) △관계성(공감과 소통) △보편성 등 총 4강의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됐다. 기존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내레이션과 숏폼 영상 등을 적극 활용해 장병들이 자연스럽게 다문화 수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7월 배포된 기존 표준교안은 각 부대 교육 담당자가 그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고 장병들을 효과적으로 교육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방부는 교육현장의 부담을 경감하고, Z세대 장병에게 핵심 내용을 짧고 강렬하게 전달해 실질적인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동영상 형태의 새로운 표준교안 제작을 추진했다.
기관 간 협업으로 교안 완성도를 높인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국방부가 교안 내용 제공과 감수를 맡았고 국방홍보원 국방일보는 ‘마주봄’ 숏폼 콘텐츠 제작을, 국방출판지원단은 동영상 제작을 담당했다.
국방부는 새 표준교안을 국방허브 군인권지킴이 교육 관련 자료실에 적용해 전 부대가 언제든 편하게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후반기에는 인터넷 나라배움터와 국방망 M-MOOC 등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해 교육 접근성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박신영 국방부 병영문화혁신담당관은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해 해소하는 한편 다문화 장병 증가 등 변화하는 병영환경에 발맞춰 다양성 교육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문화 이해 교육을 담당하는 육군수도방위사령부 2특수임무대대 이원재 대위는 “기존 표준교안 교관용 매뉴얼은 다양성, 관계성, 보편성 등의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고 교육하는 데 부담감이 있었다”며 “이번에 동영상 교안이 나와 정말 다행이다. 앞으로 교육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배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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