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도심 한복판에 화학탄이 떨어진다면…유관기관과 실전 같은 훈련

박상원

입력 2026. 05. 15   16:45
업데이트 2026. 05. 1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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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6보병사단 삼각산여단 합동훈련
응급처치·후송·제독 등 공조체계 숙달

 

육군56보병사단 삼각산여단 장병들이 지난 14일 서울 은평구 북한산성 일대에서 열린 대량사상자 관리훈련 중 환자를 후송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6보병사단 삼각산여단 장병들이 지난 14일 서울 은평구 북한산성 일대에서 열린 대량사상자 관리훈련 중 환자를 후송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56보병사단 삼각산여단이 전시 도심지역 화학탄 공격 상황을 가정한 대량사상자 관리훈련을 실시하며 유관기관 합동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삼각산여단은 지난 14일 서울 은평구 북한산성 일대에서 은평소방서, 119특수구조단, 은평보건소 등과 함께 유관기관 합동 대량사상자 관리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장병과 관계기관 인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도심지역에 화학탄이 낙하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부대는 상황조치 능력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대량사상자 관리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장병들은 화생방 정찰과 피해평가를 실시한 뒤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후송, 인체·장비 제독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했다. 또 들것을 이용한 환자 운반과 후송로 확보, 장비 통제 등을 일사불란하게 진행했다.

소방은 현장 구조와 응급처치를, 보건소는 재난 대응 지원과 보건·의료 협조체계 점검을 담당하며 기관별 공조체계를 숙달했다.

이경민(대령) 삼각산여단장은 “앞으로도 실전적인 합동훈련을 지속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대응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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