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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행복한家 든든하軍] 당신의 응원이 튼튼한 버팀목입니다

이원준

입력 2026. 05. 14   17:15
업데이트 2026. 05. 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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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울타리 가족이라는 단단한 힘


육군수방사 영내 어린이집 앞에서 군인가족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수방사 영내 어린이집 앞에서 군인가족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수도방위사령부
눈높이 맞춰…4자녀 이상 가족 초청 선물

육군 각급 부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군인가족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육군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는 14일 다자녀 군인가족을 부대로 초청해 선물을 전달하고 국가와 군을 위한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어창준(중장) 사령관이 주관한 행사에는 4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군인가족 5가정, 23명이 참가했다.

행사를 마친 뒤 이들은 오케스트라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이호진 상사는 “부대 안에서 아이들과 함께 음악을 듣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고, 에너지를 충전한 만큼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방사는 지난 8일에도 영내 어린이집에서 군인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요, 애니메이션 OST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음악회와 함께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군 장비 전시회와 포토존, 이벤트존도 함께 운영했다.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장비를 직접 살펴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육군2군단 군악대가 지난 12일 가정의 달을 맞아 군인가족을 위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장호연 군무주무관
육군2군단 군악대가 지난 12일 가정의 달을 맞아 군인가족을 위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장호연 군무주무관


육군2군단 
음악에 빠져…버스킹 공연, 관객과 소통

육군2군단은 지난 11일과 12일 군 주거단지인 강원 춘천시 두미르아파트에서 군인가족에게 추억과 행복을 선물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군단 군악대의 버스킹 공연으로 진행된 행사는 재즈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아빠 힘내세요’ ‘아름다운 세상’ 등 친숙한 곡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지브리 OST 메들리, 색소폰 연주, 유명가요 연주가 펼쳐지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민간 밴드팀 ‘별뜻’의 축하 공연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밤이 깊었네’ 등 친숙한 곡들로 무대를 꾸미며 군인가족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군과 지역사회가 문화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을 함께 담았다.

이와 함께 군단은 현장에서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했다.

촬영한 사진은 즉시 인화해 액자와 함께 특별한 선물로 전달됐다.

어색한 미소를 짓는 것도 잠시, 사진 속에 추억을 담으며 촬영장에는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그치지 않았다.

군인가족 윤정은 씨는 “아이들이 군악대 공연을 보며 무척 즐거워했고, 가족사진까지 남길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며 “다양한 공연과 더불어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행사를 기획한 군단 공연기획담당 김경민 군무주무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군인 가족들에게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함께 웃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이번 행사가 군인가족들에게 오래 기억될 따뜻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대진 사진작가가 육군2기갑여단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윤대진 사진작가가 육군2기갑여단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기갑여단 
인생샷 찰칵…가족사진 촬영 추억 남겨

육군2기갑여단은 지난 9일 경기 파주시의 한 카페에서 군인가족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군인가족의 사기 증진을 위해 추진된 행사에선 군인가족 20팀을 대상으로 오전 및 오후로 나눠 사진 촬영이 이뤄졌다.

촬영은 육군지 필진으로 활동 중인 윤대진 사진작가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지원했다.

이선연 소령은 “아이가 태어난 지 2000일을 기념해 아내와 아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었는데, 마침 전문 사진작가님이 가족사진을 촬영해 주는 좋은 기회가 있어서 신청했다”며 “무엇보다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부모로서 뿌듯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추진한 성하준(소령) 정훈참모는 “가정에서 나오는 행복의 도파민은 강한 전투력 발휘에 절대적인 필수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대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품격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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