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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간부에 맞춤형 종합건강검진·우선 예약 혜택 제공

김해령

입력 2026. 05. 12   16:48
업데이트 2026. 05. 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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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의료법인연합회와 업무협약
25년 이상 복무 시 격년 20만 원 한도
협약기관 아닌 병원 이용해도 지원

 

12일 열린 국방부와 대한의료법인연합회의 ‘장기근속 군 간부 건강증진을 위한 종합건강검진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병문 기자
12일 열린 국방부와 대한의료법인연합회의 ‘장기근속 군 간부 건강증진을 위한 종합건강검진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병문 기자



25년 이상 복무한 군 간부들에게 맞춤형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과 우선 예약 혜택이 제공된다. 국방부가 올해부터 시행 중인 ‘장기근속 군 간부 대상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의료법인 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면서다.

국방부는 12일 서울 마포구 대한의료법인연합회 회의실에서 대한의료법인연합회와 ‘장기근속 군 간부 건강증진을 위한 종합건강검진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검증된 의료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춘 연합회 소속 검진기관을 통해 군 간부들이 보다 체계적인 양질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장기근속 군 간부 대상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은 25년 이상 근속한 군 간부를 대상으로 격년마다 20만 원 한도 내에서 종합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중·장년층 장기복무 간부들의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통해 복무 중 건강 악화를 방지하고, 전투력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됐다.

협약에 따라 장기근속 군 간부들은 △종합건강검진 우선 예약 △1인당 20만 원 수준의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간부는 사전 예약 후 군 신분증을 지참해 협력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협약기관이 아닌 본인이 원하는 병원에서 검진받아도 비용 지원이 가능하다.

김성준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격오지 근무 등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장기근속 군 간부들을 위해 건강검진 지원에 동참해 준 대한의료법인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군 간부들의 복무여건 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은경 대한의료법인연합회장은 “대한의료법인연합회가 군 간부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며 “권역별 협력 검진기관을 추가로 발굴하는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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