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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일상 지킨다” 공군3훈비, 사천공항서 종합훈련

박성준

입력 2026. 05. 12   17:12
업데이트 2026. 05. 1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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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경찰과 인질 구출·폭발물 처리
생화학탐지 장비 이용 화생방 대응도

 

공군3훈련비행단 장병들과 경찰 기동 전력이 민·관·군 합동 대테러 훈련 중 건물 내부로 진입해 인질범을 제압하고 있다. 사진 제공=양하준 하사
공군3훈련비행단 장병들과 경찰 기동 전력이 민·관·군 합동 대테러 훈련 중 건물 내부로 진입해 인질범을 제압하고 있다. 사진 제공=양하준 하사



공군3훈련비행단(3훈비)은 12일 사천공항에서 실전적 상황 조치 능력 및 중요시설 대테러 능력 증진을 위한 민·관·군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을 했다. 

3훈비 기지방호작전과 주관으로 진행된 훈련에는 3훈비 특수임무반, 폭발물처리반, 화생방지원대 장병들과 사천공항 및 사천경찰서 직원 등 5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일반 대합실에서 인질극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사천공항으로부터 상황을 접수한 3훈비 기지방호작전과는 즉시 현장에 대테러 초동조치팀을 보냈다.

현장에 도착한 대테러 초동조치팀은 특수임무반과 경찰 기동 전력을 중심으로 합동 작전을 펼쳤다. 협상 요원이 인질범과 협상을 시도하며 주의를 분산시키는 사이 특수임무반과 경찰 기동 전력이 신속하게 건물 내부로 진입해 인질범을 제압하고 인질을 구출했다.

상황이 종료된 뒤 건물 내부 수색 과정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가 발견되자 3훈비 폭발물처리반은 공항 폭발물처리반과 함께 엑스레이(X-ray) 탐지 장비를 이용해 의심 물체를 분석했다. 이후 3훈비 화생방지원대가 생화학탐지 장비를 이용해 화생방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대테러 합동 조사팀에 보존된 현장을 인계하며 훈련은 종료됐다.

현장을 지휘한 김원진(소령) 군사경찰대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테러 전력의 실전적 합동 상황 조치 능력과 지역 중요시설의 테러 대응능력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테러의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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