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1사단, 합동 테러대응훈련
민·관·경·소방과 자폭드론 공격 가정
협조체계 강화 통합방위태세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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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1보병사단은 11일 경기 화성시 소재 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테러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수도군단 대침투종합훈련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훈련은 통합방위요소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사단 CRRT(화생방신속대응팀), EHCT(폭발물개척팀), 5분전투대기부대, 정보분석조 등이 참가했다.
훈련에선 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에 미상의 자폭드론 공격으로 폭발이 일어나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이 부여됐다. 폭발 상황은 관계기관에 신속하게 전파됐다. 상황을 접수한 화성동탄경찰서는 이동식 상황실을 현장에 세우고, 통제선을 설치해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거동수상자 유무를 확인했다.
동시에 현장에 투입된 사단 정보분석조와 5분전투대기부대는 폭발 양상을 정밀 분석하고 현장 상황을 실시간 관리하며 작전을 이끌었다. 특히 현장의 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투입된 CRRT와 EHCT가 드론 잔해에 추가 폭발물이나 위험 물질이 있는지 정밀하게 확인했다.
건물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거동수상자 2명이 주변에서 드론을 조종하는 모습이 식별됐다. 분석된 테러 용의점이 관계기관에 전파되며 이를 바탕으로 실전적인 현장 대응이 이뤄졌다. 훈련은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통합조치 끝에 거동수상자가 체포되며 마무리됐다.
훈련에 참여한 김우재 중령은 “에너지 시설 위협 상황에선 긴밀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전적 훈련을 통해 기관 간 통합대응 역량을 공고히 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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