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가정의 달 행복한家 든든하軍] 나라 사랑이 가족 사랑 ‘육군 삼부자’

박성준

입력 2026. 05. 07   17:06
업데이트 2026. 05. 07   17:07
0 댓글

아버지 김정현 원사와 아들 김강민 중위·김준민 소위
“국가·가정에 헌신하는 모습 보며 자연스럽게 꿈 키워” 

 

삼부자가 정복을 입고 경례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준민 소위, 김정현 원사, 김강민 중위. 부대 제공
삼부자가 정복을 입고 경례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준민 소위, 김정현 원사, 김강민 중위. 부대 제공



아버지의 뒤를 이어 두 아들이 같은 제복을 입게 된 군인 가족 이야기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주인공은 김정현 원사·김강민 중위·김준민 소위 부자(父子). 

육군3공병여단 김 원사는 33년간 대한민국을 지켜 온 베테랑 간부다. 김 원사에게 헌신과 책임의 가치를 배우며 자란 두 아들도 장교로 임관해 각자의 위치에서 국가방위 임무를 수행 중이다.

첫 아들 김 중위는 육군5사단 최전방 일반전초(GOP)에서 소대장 임무를 맡아 경계작전에 매진하고 있다. 둘째 김 소위는 육군항공학교 조종사 기본과정을 이수 중이다. 그는 오는 7월 수료 후 항공장교로 임무에 임할 예정이다. 김 원사의 막내딸 역시 군인의 길에 관심을 갖고 진로를 고민 중이라고 한다.

김 중위는 “아버지께서 국가와 가정에 헌신하는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군인의 길을 꿈꾸게 됐다”며 “군 생활의 기본을 배우기 위해 가장 어려운 현장을 택하라는 말씀에 따라 보병 장교의 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김 소위도 “어릴 때부터 군인의 삶을 가까이서 접하며 자랐다”며 “나라를 지키는 다양한 길 가운데 하늘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돼 항공장교의 길을 택했다”고 밝혔다.

평소 후배 부사관들에게 ‘나눔’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강조해 온 김 원사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등 선행을 이어 가고 있다. 박성준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