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악의장대대 복무, 1000만 원 전달
“전우들 노고 경험하며 존경심 깊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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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군악의장대대에서 복무 중인 권순영(그룹 세븐틴 멤버 호시) 상병이 전우들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금을 쾌척했다.
육군인사사령부는 7일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한 장병들을 예우하고 그 명예를 높이기 위해 육군이 조성한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권 상병이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은 작전·교육훈련 중 불의의 사고로 순직했거나 다친 장병들을 돕기 위해 2018년 발족했다.
권 상병의 기부 배경에는 대를 이어 온 나눔의 정신이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봉사를 실천해 온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나눔의 가치를 체득한 그는 입대 전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해 왔고, 복무 중 기부 대상을 전우로 확대했다.
이번 기부에는 평소 받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전하는 뜻도 담겼다. 권 상병은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 군에 대한 기부가 그동안의 지지에 보답하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인으로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선한 영향력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권 상병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전우들의 노고를 직접 경험하며 군을 향한 존경심이 더욱 깊어졌다”며 “전우들의 명예를 고양하고 경제적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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