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률 해참총장, 美 태평양함대 주관
인도·태평양 해양리더 화상회의 참가
‘첨단기술중심 인적요소 가치·역할’ 주제
호주·캐나다·필리핀 등 17개국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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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은 6일 해군본부에서 제14차 인도·태평양 해양리더 화상회의에 참가해 인도·태평양 지역 해군들과 해양안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스티븐 쾰러(해군대장) 미 태평양함대사령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첨단기술중심의 해양환경에서 인적요소 가치와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호주·캐나다·인도네시아·필리핀·싱가포르 등 17개국이 참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총장은 첨단기술 도입의 본질이 인간을 단순히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인공지능(AI)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인적자원 역할 재정의’에 있음을 강조했다. 김 총장은 “AI가 인간의 인지능력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위협을 식별·추적하는 동안, 우리 장병들은 창의적·윤리적·전략적 판단을 내리는 더 고차원적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총장은 “AI의 단순 운용을 넘어, AI에 대한 이해와 숙달이 가능한 인적자원을 양성하는 것은 첨단전력 건설 못지않게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첨단과학기술이 안보환경을 변화시키고 있지만 결국 평화와 안정은 더욱 규범적이며, 책임감 있는 인적자원의 양성에서 비롯될 것”이라고 인적자원 양성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끝으로 김 총장은 “AI를 포함해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우방국 간 해양안보 협력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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