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잠수함사, VR 교육훈련체계 도입
함형별 구조·장비 가상공간 구현
“어떤 상황서도 조건반사적 임무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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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잠수함사령부가 첨단 교육훈련체계 구축과 잠수함 승조원들의 작전수행능력 극대화에 나섰다. 잠수함사는 6일 가상현실(VR) 기반 교육훈련체계를 도입, 승조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교육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잠수함사가 이번에 도입한 ‘VR 교육훈련체계’는 해군이 운용 중인 장보고급(1200톤), 손원일급(1800톤), 도산안창호급(3000톤) 등 함형별 잠수함의 내부구조와 주요 장비를 가상공간에 완벽하게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승조원들은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임무를 반복 숙달할 수 있다.
VR 교육훈련체계 구축 이후 처음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신채호함 승조원들이 참여했다. 승조원들은 VR로 구현된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라 장비 작동 절차를 반복적으로 수행하며 개인별 장비 숙련도를 높이고 팀워크를 향상했다. 훈련에 참여한 박병국(대위) 신채호함 전기관은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을 바탕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조건반사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며 빈틈없는 해양안보 태세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잠수함사는 VR 교육훈련체계를 함정별 훈련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훈련지침에 반영하고, 잠수함승조자격부여(SQS) 평가와 보직 전 교육 등 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할 계획이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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