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북·중 어선 활동 증가 시기…군사대비태세 완비 지시

조수연

입력 2026. 05. 06   16:51
업데이트 2026. 05. 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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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광섭 해군작전사령관 직무대리
2함대 방문…NLL감시·관리 강화 강조
“안전사고 예방 선제적 조치 시행할 것”

 

곽광섭(맨 왼쪽) 해군작전사령관 직무대리가 6일 해군2함대 지휘통제실에서 작전지도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곽광섭(맨 왼쪽) 해군작전사령관 직무대리가 6일 해군2함대 지휘통제실에서 작전지도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곽광섭(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직무대리는 6일 2함대를 방문해 하계 작전환경 변화에 대비한 군사대비태세 완비를 지시했다. 

이번 현장지도는 하계기간 서해 꽃게 성어기 도래, 북·중 어선 활동 증가 등 작전환경 변화를 고려해 시행됐다. 특히, 통합방위 관련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 유지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 감시·관리 강화, 즉각 대응태세 확립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현장지도는 천안함 46용사 추모비 참배를 시작으로, 지휘통제실에서 주요 현행 작전현황 브리핑과 함정 순환근무제 중간보고를 청취한 뒤 작전지도를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곽 직무대리는 임무 수행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AW-159 해상작전헬기 시뮬레이터 운용 현장을 점검했다. 

곽 직무대리는 “기상변화와 작전활동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맞춤형 교육훈련과 현장점검을 강화해야 한다”며 “부대별 미비점을 식별·보완하고, 함정 및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보장하기 위해 기상을 고려한 선제적 안전조치를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각 부대(서)는 상황인식을 공유한 가운데 ISR(정보·감시·정찰), 기습방지, 기동표적 관리, 채증, 보고체계 절차를 숙지·행동화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선승구전(先勝求戰)이 가능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곽 직무대리는 함정 순환근무제 중간평가와 관련해 “순환근무제는 함정승조원들의 전투피로를 줄여 작전 효율성과 전투준비태세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도”라며 “장병들이 효율적으로 전투력을 회복·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철저한 책임감으로 자산 및 장비 인수인계 절차를 빈틈없이 수행해 최고도의 함정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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