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6보병사단 천영환·이은규·장원석 군무주무관
사고예방·안전귀가 기여…포천경찰서 감사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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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6보병사단 공병대대 군무원들이 치매 어르신을 도운 공로로 경기 포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5일 부대에 따르면, 공병대대 천영환·이은규·장원석 군무주무관은 지난달 초 인접부대 보수 소요를 확인하기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도로 인근에서 우산도 없이 비를 맞으며 배회하는 한 어르신을 발견했다. 당시 어둡고 흐린 날씨에 도로 위 차들이 빠르게 주행하고 있어 사고 위험이 큰 상태였다.
세 사람은 곧장 부대에 연락해 상황을 설명하고 어르신에게 다가가 대화를 시도했다. 간단한 의사소통이 잘 이뤄지지 않는 등 어르신의 상태가 온전치 못한 것을 확인한 이들은 경찰에 신고 후 어르신을 모시고 인근 파출소로 향했다. 도착해 확인해 보니 어르신은 95세로 치매를 앓고 있었다. 이들의 선행으로 어르신은 무사히 자택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천 주무관은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겠다고 생각하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생각나 걱정스러운 마음에 모셨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장을 주시니 고마울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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