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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1학년 때부터 모은 헌혈증 150장 국민·이웃 위해 기증

윤병노

입력 2026. 05. 04   16:08
업데이트 2026. 05. 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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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하정훈 육군소령, 2008년부터 지속
“국군으로 희생·헌신의 가치 행동으로 실천”

 

합동참모본부에 근무하는 하정훈 육군소령이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을 방문해 헌혈증 100장을 기증하고 있다. 합참 제공
합동참모본부에 근무하는 하정훈 육군소령이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을 방문해 헌혈증 100장을 기증하고 있다. 합참 제공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작전본부에 근무하는 하정훈 육군소령이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국민의 군대’로서 모범이 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하 소령은 육군사관학교 1학년이던 2008년 헌혈을 시작했다. 임관 후에는 서울?경기, 강원, 충청, 영?호남 등 전?후방 각지에서 근무하며 150회의 헌혈을 달성했다. 2023년엔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받았다.

헌혈증은 주위를 돕는 데 사용했다. 하 소령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을 방문해 헌혈증 100장을 기증했다. 나머지 50장은 헌혈증이 필요한 지인과 동료에게 전달했다. 하 소령은 헌혈뿐만 아니라 장기, 조혈모세포, 인체 조직 기증도 서약했다. 대한적십자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보훈·사회복지 관련 기관 기부에 동참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

하 소령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국군의 일원으로서 희생·헌신의 가치를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유사시에는 우리 군이 국민의 헌혈로 보답받을 수 있음을 명심하고, 생명나눔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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