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수기사 혜산진여단·포병여단
경기·강원 일대서 전술훈련평가
전시 가정 통합 전투지휘체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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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수기사) 혜산진여단과 포병여단이 전술훈련평가를 통해 제병협동작전 수행능력과 전투력을 점검했다. 수기사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일까지 경기 이천시·여주시·양평군과 강원 홍천군 일대에서 ‘여단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하고 지휘관의 임무형 지휘능력과 장병들의 작전 수행능력을 검증했다.
훈련은 전시 상황을 가정해 여단부터 대대까지 통합된 전투지휘체계를 점검하고 공격·방어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K1A2 전차, K21 보병전투장갑차, 비호복합, K9 자주포 등 장비 330여 대와 장병 1200여 명이 참가했다. 여단은 포병·공병·방공·화생방·의무 등 사단 예하 전력을 지원·배속받아 전투단을 편성했다.
훈련에서 전투단은 8기동사단 독수리여단과 쌍방 교전을 하며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제병협동작전을 수행했다. 주·야간 연속으로 장애물 지대 극복과 적 드론 대응 등 다양한 상황을 부여해 장병들의 상황조치 능력과 생존성도 점검했다. 전장군기 유지와 전술적 행동에 대한 평가도 병행해 실전성을 높였다.
특히 전투단은 지상정찰자산과 근접항공지원, 포병화력을 통합 운용해 적 움직임을 사전에 식별하고 주요 목표를 타격하는 등 제병협동작전 수행능력을 확인했다. 또한, 실지형을 활용한 은·엄폐와 드론 위협 대응 절차를 숙달하며 전투감각을 끌어올렸다.
부대는 훈련 전·중·후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지휘관 주관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부대별 위험성 평가와 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장비 점검을 일일 단위로 진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이철성(대령) 혜산진여단장은 “이번 훈련은 제병협동작전을 실제 기동 상황에 적용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실전적 훈련으로 군사대비태세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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