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적 위협 뚫고 정확한 위치에 병력·화물 투하하라

맹수열

입력 2026. 04. 29   17:01
업데이트 2026. 04. 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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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5비, 첫 공중물자투하훈련
C-130·CN-235 수송기 참가
전시 시나리오 적용 작전능력 극대화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이 실시한 공중물자투하훈련(MATT)에서 로드마스터 요원이 공정임무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 제공=고주영 하사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이 실시한 공중물자투하훈련(MATT)에서 로드마스터 요원이 공정임무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 제공=고주영 하사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이 수송기 고등 전술능력 향상 및 숙달을 위한 공중물자투하훈련(MATT·Magpie Advanced Tactics Training)을 최초로 실시하고 있다. 

15비는 주요 전력인 C-130 수송기, CN-235 다목적 수송기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수송기 고등 전술훈련인 MATT를 진행하고 있다. 훈련은 전시 시나리오를 적용해 임무를 계획하고 실전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15비는 서울공항이 위치한 경기 성남시의 시조(市鳥)인 까치(Magpie)의 영민함과 용맹함을 15비 전력에 투영, 작전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임무계획회의(MPC)를 운영하고 사후검토회의와 비행 단계를 연계해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15비 조종사들은 훈련에 앞서 정보·기상요원 등으로부터 작전지역의 기상, 적 위협 시나리오 등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훈련 수행방안을 구상해 임무를 계획했다. 이들은 전시를 가정한 병력·화물 실투하, 전자전 등을 수행했다. 또 실제 이륙부터 복귀까지 실질적인 고도 선정을 통해 작전 역량을 강화했다.

훈련을 진행한 표준화평가과 신현용 소령은 “이번 훈련은 수송기 고등전술 연마를 통해 험준한 지형과 적의 위협 속에서도 정확하고 정밀한 공수·공정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한 뒤 “전장의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전력으로서 대한민국 영공방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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