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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이글스, 공군 핵심가치 ‘심벌’ 달고 비상한다

최한영

입력 2026. 04. 26   14:52
업데이트 2026. 04. 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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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헌신·전문성·팀워크 선포 20주년
4대 가치 심벌에 숫자 20 더해 재구성
T-50B 항공기 수직 꼬리날개에 부착

 

25일 공군원주기지에서 열린 스페이스챌린지 행사에서 핵심가치 20주년 기념 심벌을 수직 꼬리날개에 부착한 블랙이글스 T-50B 항공기가 특수비행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고 있다. 공군 제공
25일 공군원주기지에서 열린 스페이스챌린지 행사에서 핵심가치 20주년 기념 심벌을 수직 꼬리날개에 부착한 블랙이글스 T-50B 항공기가 특수비행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이 ‘공군 핵심가치 선포 20주년’을 맞아 공개한 기념 심벌을 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T-50B 항공기에 입혔다.

공군은 26일 “지난 18~19일 블랙이글스 T-50B 항공기 11대의 수직 꼬리날개에 기념 심벌을 부착하는 작업을 진행했다”며 “심벌을 부착한 항공기를 25일 원주기지에서 열린 스페이스챌린지 행사에서 선보였다”고 밝혔다.

기념 심벌은 기존 공군 핵심가치 심벌에 숫자 ‘20’을 결합해 재구성했다. 심벌 속 열린 형태의 원형은 공군의 주 임무 영역인 하늘과 우주를 뜻하며 더 넓은 영역으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표현했다. 항공기 4대의 편대 대형 형상은 공군 전 구성원의 화합과 단결, 4대 핵심가치를 상징한다. 편대 대형 뒤로 이어지는 비행운은 힘찬 비상과 역동성을 형상화해 스마트하고 강한 공군의 이미지를 담았다.

공군은 2006년 10월 9일 김성일 당시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도전·헌신·전문성·팀워크’의 4대 공군 핵심가치를 선포했다. ‘도전’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목표에 과감히 나서는 자세, ‘헌신’은 국가를 위해 기꺼이 희생하고 봉사하는 자세를 의미한다. ‘전문성’은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맡은 임무를 완수하는 능력, ‘팀워크’는 상호 존중·협력하며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태도를 뜻한다.

공군은 핵심가치 선포 20주년을 계기로 각종 교육과 캠페인을 벌이며 장병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트라넷 기반 핵심가치 소통창구 운영 △각종 행사 시 핵심가치 구호 제창 △핵심가치 교육 운영 개선 △핵심가치 워크숍과 인공지능(AI) 활용 공모전 △‘26년 공군 핵심가치 대상’ 선발 등을 지속하고 있다.

공군은 오는 10월 사천에어쇼와 연계한 ‘공군 핵심가치 선포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핵심가치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방침이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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