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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2관왕, 한 걸음 남았다”

입력 2026. 04. 23   16:20
업데이트 2026. 04. 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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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레버쿠젠 꺾고 포칼 결승 진출
케인·디아스 골맛…6년 만의 정상 도전
이강인 결장 PSG, 낭트 제압 선두 수성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23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결승에서 루이스 디아스가 두 번째골을 성공시키자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가 23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결승에서 루이스 디아스가 두 번째골을 성공시키자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김민재가 교체 출전한 가운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결승에 올라 시즌 2관왕 등극에 한 걸음을 남겨뒀다.

뮌헨은 23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DFB 포칼 준결승전에서 해리 케인과 루이스 디아스의 연속 골을 앞세워 레버쿠젠을 2-0으로 제압했다.

20일 슈투트가르트와의 분데스리가 30라운드에서 우승을 조기 확정했던 뮌헨은 포칼에서도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 분데스리가(35회)와 포칼(20회) 모두 역대 최다 우승팀인 뮌헨은 포칼에서는 2018-2019시즌, 2019-2020시즌 2연패 이후 6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뮌헨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준결승에 진출한 상태라 시즌 트레블(3관왕)에도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이다. 뮌헨은 24일 슈투트가르트-프라이부르크 준결승전의 승자와 5월 24일 베를린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리는 포칼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뮌헨에서 뛰는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는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 40분 자말 무시알라 대신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포칼에서는 뮌헨이 치른 5경기 중 3경기에 출전했다.

지난해 8월 베엔 비스바덴과의 1라운드 때 풀타임을 뛰었고, 지난해 12월 우니온 베를린과의 16강전과 이날 경기에선 후반 막바지 교체로 나섰다. 이날 뮌헨은 전반 22분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의 선제 결승 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무시알라가 중앙으로 낮게 투입한 크로스를 케인이 잡아낸 뒤 오른발 마무리로 골문을 열었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27경기에서 32골을 터뜨리는 놀라운 골 감각을 뽐내며 득점왕을 눈앞에 둔 케인은 포칼 5경기에서 모두 골 맛을 보며 총 7골로 득점 1위를 달렸다.

한 골 차 리드를 이어가다가 후반 막바지 김민재를 투입한 뮌헨은 추가 시간 김민재가 기점 역할을 해낸 추가 골로 쐐기를 박았다.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건넨 공을 김민재가 하프라인에서 절묘한 스루 패스로 연결하며 뮌헨의 공격이 전개됐고, 레온 고레츠카의 패스를 디아스가 페널티 지역 중앙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해 쐐기 골의 주인공이 됐다.

처음에는 오프사이드가 지적됐으나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득점으로 인정되며 뮌헨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은 낭트를 제압하고 리그1 선두를 달렸다.

PSG는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낭트와의 2025-2026 프랑스 리그1 26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멀티 골 등에 힘입어 3-0으로 완승했다. 이 경기는 지난달 예정돼있었으나 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일정으로 연기돼 이날 개최됐다.

이날 승리로 승점 66을 쌓은 PSG는 리그1 선두를 지켰다.

PSG는 20일 리옹과의 리그1 30라운드에서 1-2로 덜미를 잡히며 2위 랑스(승점 62)에 승점 1차로 쫓겼으나 연패에는 빠지지 않으며 랑스와의 격차를 조금 더 벌렸다. 리옹 전 때 교체 출전했던 이강인은 이날도 교체 명단에 포함됐으나 투입되지는 않았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1에서 선발로 15경기, 교체로 8경기에 출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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