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사랑과 헌신으로…생명을 나눕니다

박상원

입력 2026. 04. 23   16:54
업데이트 2026. 04. 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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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5보병사단·이화여대 학군단
헌혈증 각각 421장·113장 기부

육군25보병사단 간부들이 23일 헌혈증 421장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에 기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5보병사단 간부들이 23일 헌혈증 421장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에 기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5보병사단과 이화여자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ROTC)이 헌혈증 기부를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며 군과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25사단은 23일 간부들을 중심으로 모은 헌혈증 421장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에 전달했다. 사단은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이어진 창설 기념행사 기간에 맞춰 헌혈증 기부를 추진했다.

김인수 사단 주임원사는 “매년 창설기념일마다 창설기념비 정화 등 다양한 활동으로 부대의 뿌리를 되새겨 왔다”며 “올해는 장병들의 마음을 나누는 헌혈증 나눔활동까지 함께 추진해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25사단은 서부전선 경계임무를 수행하며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병행하며 군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화여대 학군단 후보생들이 22일 이화여대 목동병원에 헌혈증 113장을 기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이화여대 학군단 후보생들이 22일 이화여대 목동병원에 헌혈증 113장을 기부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이화여대 ROTC 후보생들도 22일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113장을 이화여대 목동병원 사회사업팀에 전달했다. 해당 헌혈증은 취약계층 혈액암 환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학업과 군사훈련을 병행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후보생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이번 기부에는 환자와 가족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이화여대 학군단은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체득하는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

이시영 후보생은 “작은 실천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임관 후에도 국가와 사회에 헌신하는 장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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