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70여 개 민간기업과 간담회
데이터 카탈로그 작성해 시범 제공키로
열람 장소 확대해 이용 편의성 확보
“민·군 협업 생태계 지속 강화” 강조
|
국방부는 22일 전준범 국방인공지능기획국장 주관으로 ‘국방데이터 활용·활성화를 위한 민간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보안과 데이터 활용 간 균형 있는 접근을 통한 국방데이터 활용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70여 개 민간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국방부는 업무 특성상 보안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데이터를 관리했다. 이에 따라 국방데이터에 대한 외부 공개·안내는 제한적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최근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기술 발전과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로의 전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해 국방부는 데이터 활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국방데이터 카탈로그’를 작성해 시범 제공하기로 했다.
‘국방데이터 카탈로그’ 시범 사업은 국방데이터의 목록·종류·속성 등 상세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제공함으로써 민간의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국방부는 오는 6월부터 판교와 대전에 있는 육군데이터랩을 통해 먼저 데이터 카탈로그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10월부터는 민·군 협업 국방데이터 활용 공간인 국방인공지능전환(AX) 거점(용산, 양재, 판교, 대전, 부산 등 5개소) 내 안심존으로 열람 장소를 확대해 보안성과 이용 편의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전 국장은 “국방 분야 AX 가속화를 위해 국방데이터 관련 기존의 폐쇄형 보안 중심에서 안전한 활용으로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민·군이 국방데이터 활용을 위해 협업할 수 있는 생태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