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21사단 장병들, 모발·헌혈증 릴레이 기부
‘기부천사’ 김별 원사는 요양원에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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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1보병사단 장병들이 성금 기탁과 모발·헌혈증 기부까지 다양한 형태의 나눔을 실천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군’으로서 역할을 다했다.
사단은 22일 “부대 내 ‘기부천사’로 알려진 의무대대 김별 원사가 최근 강원 양구군 성심병원 요양원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단에 따르면 평소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복지에 관심을 가져온 김 원사는 지난 1월 대대원들과 6·25참전유공자회에 성금을 쾌척한 데 이어 개인 기부를 실천했다.
백석대대 기혜정 하사는 소아암 환자들을 돕기 위해 4년 넘게 정성껏 기른 머리카락을 ‘어머나(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에 기증했다. 기 하사가 기증한 머리카락은 소아암 환자용 특수가발 제작에 쓰일 예정이다.
기 하사는 “저의 작은 정성이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에게 희망의 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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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대대 조준범(대위) 3중대장과 중대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150장을 양구군보건소에 전달했다.
조 대위와 중대원들은 훈련과 임무 수행 중에도 틈틈이 헌혈에 동참하며 모은 헌혈증을 지역 내 긴급환자들을 돕기 위해 흔쾌히 내놨다.
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지역주민 옆에서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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