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평시엔 희망을 지킵니다…국민과 함께 아낌없는 나눔

최한영

입력 2026. 04. 22   17:01
업데이트 2026. 04. 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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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1사단 장병들, 모발·헌혈증 릴레이 기부
‘기부천사’ 김별 원사는 요양원에 성금 전달

지역 요양원에 기부금을 쾌척한 육군21보병사단 의무대대 김별(오른쪽) 원사와 소아암 환자 돕기 모발기부를 한 백석대대 기혜정 하사. 부대 제공
지역 요양원에 기부금을 쾌척한 육군21보병사단 의무대대 김별(오른쪽) 원사와 소아암 환자 돕기 모발기부를 한 백석대대 기혜정 하사. 부대 제공


육군21보병사단 장병들이 성금 기탁과 모발·헌혈증 기부까지 다양한 형태의 나눔을 실천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군’으로서 역할을 다했다.

사단은 22일 “부대 내 ‘기부천사’로 알려진 의무대대 김별 원사가 최근 강원 양구군 성심병원 요양원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단에 따르면 평소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복지에 관심을 가져온 김 원사는 지난 1월 대대원들과 6·25참전유공자회에 성금을 쾌척한 데 이어 개인 기부를 실천했다.

백석대대 기혜정 하사는 소아암 환자들을 돕기 위해 4년 넘게 정성껏 기른 머리카락을 ‘어머나(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에 기증했다. 기 하사가 기증한 머리카락은 소아암 환자용 특수가발 제작에 쓰일 예정이다.

기 하사는 “저의 작은 정성이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에게 희망의 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구군보건소에 헌혈증 150장을 기부한 육군21보병사단 공병대대 3중대 장병들. 부대 제공
양구군보건소에 헌혈증 150장을 기부한 육군21보병사단 공병대대 3중대 장병들. 부대 제공


공병대대 조준범(대위) 3중대장과 중대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150장을 양구군보건소에 전달했다.

조 대위와 중대원들은 훈련과 임무 수행 중에도 틈틈이 헌혈에 동참하며 모은 헌혈증을 지역 내 긴급환자들을 돕기 위해 흔쾌히 내놨다.

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지역주민 옆에서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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