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어제의 영웅을 찾는 오늘의 영웅…그 뜻을 이어가겠습니다”

최한영

입력 2026. 04. 20   17:16
업데이트 2026. 04. 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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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 학군단, 유해발굴 지원활동
무갑산 일대서 환경 정비·간식 전달

 

육군학생군사학교 강남대 학군단 소속 학군사관후보생들이 20일 경기 광주시 무갑산 일대 6·25전쟁 유해발굴 현장을 찾아 선배 전우들의 헌신을 기리는 경례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학생군사학교 강남대 학군단 소속 학군사관후보생들이 20일 경기 광주시 무갑산 일대 6·25전쟁 유해발굴 현장을 찾아 선배 전우들의 헌신을 기리는 경례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학생군사학교 강남대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 소속 학군사관후보생들이 유해발굴 지원활동을 하며 6·25전쟁 당시 목숨 바쳐 조국을 구한 선배 전우들의 희생을 기렸다. 

강남대 학군단 ‘현충시설 서포터즈’ 후보생 42명은 20일 경기 광주시 무갑산 일대에서 육군55보병사단이 시행 중인 6·25전쟁 유해발굴 현장을 찾아 지원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달 26일 강남대 학군단과 경기동부보훈지청이 체결한 ‘현충시설 서포터즈’ 발대식을 토대로 열렸다. 후보생들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실질적인 활동을 통해 선배 전우들의 희생을 몸소 느끼고 강남대의 ‘경천애인(敬天愛人)’ 건학이념을 실천했다.

후보생들이 활동을 펼친 무갑산 일대는 6·25전쟁 당시 수도 서울 재탈환을 위한 전투가 벌어진 격전지다. 후보생들은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관계자로부터 유해발굴 절차와 역사적 의미에 관한 교육을 들은 뒤 환경 정비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험준한 산악에서도 묵묵히 유해발굴을 하는 장병들을 위해 직접 작성한 응원메시지와 컵빙수 등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강남대 학군단은 “‘어제의 영웅(전사자)을 찾는 오늘의 영웅(발굴 장병), 그 뜻을 이어받을 내일의 영웅(후보생)’으로 이어지는 ‘보훈의 바통 터치’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강남대 학군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충시설 정화활동과 보훈 선양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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