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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꽃 개화기 일손 부족 농가 도와

입력 2026. 04. 17   16:54
업데이트 2026. 04. 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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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2여단, 인공수분 대민지원


공군2미사일방어여단 장병들이 충남 천안시 일대 농가에서 배꽃 인공수분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건요 일병
공군2미사일방어여단 장병들이 충남 천안시 일대 농가에서 배꽃 인공수분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건요 일병


공군2미사일방어여단(2여단)은 지난 13, 15, 17일 충남 천안시 일대 배 재배 농가를 찾아 ‘배꽃 화접(인공수분)’ 대민지원을 했다. 

화접(인공수분) 작업은 배꽃 개화기에 주품종과 친화성이 있는 품종의 꽃가루를 암술머리에 묻혀 수분할 수 있도록 인공적으로 도와주는 작업이다. 배꽃은 개화 당일부터 4일간만 수분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단기간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이에 천안배원예농협에서 인력지원을 요청, 2여단 장병 30여 명이 3개 조로 나뉘어 일손을 도왔다.

사전에 안전교육을 받고 작업현장에 도착한 장병들은 수꽃을 분쇄해 추출된 꽃가루를 화접붓에 묻혀 꽃의 암술머리에 발라주는 화접 작업을 하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남승우 상병은 “배꽃 하나하나가 가을의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든 작업에 정성을 다했다”며 “저희가 옮긴 꽃가루가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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