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국내

꽃다운 시절 4·19혁명에 헌신…66주년 맞아 건국포장

입력 2026. 04. 16   17:19
업데이트 2026. 04. 16   17:33
0 댓글

제66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4·19혁명을 주도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70명에게 건국포장이 수여된다. 

국가보훈부는 16일 “포상 신청서 제출을 비롯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에서 결정한 3·15의거 참여자 449명 등 총 798명에 대한 심사를 거쳐 포상을 결정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는 2023년 31명을 포상한 이후 3년 만이자 국민주권정부의 첫 4·19혁명 유공자 포상이다.

보훈부는 개인이 4·19혁명을 주도한 사실을 입증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 직접 입증 자료를 수집·발굴하는 한편 4·19혁명 현장 참여자의 목소리도 심사에 반영하는 등 폭넓은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포상자 가운데 당시 고등학생은 32명, 대학생은 25명, 일반인은 13명이며 여성은 11명이다. 사건별로는 4·19혁명이 36명으로 가장 많고, 3·15의거(마산)가 24명, 2·28민주운동 8명, 3·8민주의거와 3·15의거(광주)가 각 1명 순이다. 

주요 포상자로는 1960년 2월 대구 경북고 2학년 재학 중 2·28민주운동을 계획하고 시위대 행렬 보호를 맡았던 김영갑 선생과 같은 해 마산 제일여고 3학년으로 3·15의거에 참여한 뒤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을 계기로 일어난 4월 2차 마산 시위의 선두에서 활동한 김송자 선생 등이 있다. 베트남전쟁 참전 사실을 인정받아 2001년 참전유공자로 등록된 김한주 선생도 4·19혁명 참여자로 건국포장을 받는다. 맹수열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