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육·공 입체적 수색으로 적 침투 시도 원천 봉쇄

맹수열

입력 2026. 04. 16   17:03
업데이트 2026. 04. 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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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진특사, 9개 유·무인 도서 수색작전
고속단정·드론 투입 경계작전태세 완비

해군진해특정경비지역사령부가 진해만·가덕수로 내 유·무인 도서에서 실시한 도서수색작전에서 고속단정에 탑승한 장병들이 육안 수색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권혜연 중사(진)
해군진해특정경비지역사령부가 진해만·가덕수로 내 유·무인 도서에서 실시한 도서수색작전에서 고속단정에 탑승한 장병들이 육안 수색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권혜연 중사(진)



해군진해특정경비지역사령부(진특사)는 16일 “진해만과 가덕수로에 위치한 이수도·망와도 등 9개 유·무인 도서를 대상으로 지난 14~15일 도서수색작전을 실시하며 경계작전태세를 완비했다”고 전했다.

진특사는 해군의 핵심 전략기지이자 모항인 진해군항과 연간 2만5000여 척의 화물선이 오가는 부산신항, 마산항이 위치한 진해만·가덕수로 일대의 완벽한 방호를 위해 이번 작전을 계획했다. 작전은 도서·수로를 활용한 적 침투·은거 시도를 원천 봉쇄하고 도서 주민에게 거동수상자 신고요령을 안내하는 것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진특사는 해·육상, 공중에서 입체적인 수색작전을 펼쳤다. 장병들은 고속단정을 이용해 도서를 선회하며 해안가 접안 예상구역을 중점 수색했다. 상륙한 수색요원들은 침투 흔적을 확인하고 은거 예상지역을 집중 탐색했다. 고속단정이 접안할 수 없거나 육안 수색이 어려운 곳에는 드론을 투입해 공중에서 수색을 했다.

작전을 계획한 정현철(중령) 작전참모는 “진특사 관할 해역에는 진해군항을 비롯한 여러 국가중요시설이 위치해 있어 철통같은 방어태세가 요구된다”고 강조한 뒤 “빈틈없는 수색작전으로 적 침투 시도를 완전 차단하고 굳건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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