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지휘관 육군방공학교서 토론회
지난해 캠프 험프리스 방문 따른 답방
육군 보유 주요 방공장비 소개도
|
한미 주요 지휘관이 연합 대드론 체계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육군방공학교와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은 14일 방공학교에서 한미연합 대드론 체계 발전을 위한 현장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토의는 지난해 11월 이만희(준장) 방공학교장과 육군교육사령부 대드론 실무자 등이 경기 평택시에 있는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대드론 체계에 대한 현장 토의를 한 것의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토의에 연합사단에서는 스콧 우드워드(준장) 작전부사단장, 문한옥(준장) 부사단장·협조단장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방공학교는 먼저 연합사단 관계자들에게 학교 일반 현황과 미래 방공작전 발전 방향 등을 설명했다. 이후 전술토의에서는 한미 주요 직위자들이 대드론 체계를 포함한 연합 방공작전 체계 발전 방향을 토의했다. 이후에는 학교 교육장으로 이동해 육군이 보유한 주요 방공장비를 소개하고, 교육 현장을 돌아봤다.
이날 토의에서 방공학교와 연합사단은 연합 대드론 체계 발전을 위해 동맹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방공학교가 시행 중인 대드론 교육과정에 연합사단 장병들을 파견하고 대드론 교육훈련, 장비 시연과 전투실험 등도 함께 시행하며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한미연합 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뜻을 모았다.
방공학교는 이번 연합사단과의 전술토의를 포함해 미군과 다양한 교류·협력을 하고 있다. 2024년부터 미 전쟁부(국방부) 산하 대드론 담당 부서인 ‘합동기관 태스크포스 401’(JIATF 401)과 소통하며 대드론 교육 커리큘럼의 기틀을 다진 것이 대표적이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부터 대드론 교육과정을 신설해 학교의 모든 보수교육 과정에 반영했다.
방공학교의 대드론 교육과정에는 주한미군 35방공여단 장병들이 참석해 우리 군 학생장교들과 연합 토의를 하고, 연합 대공사격에서 대드론 장비 전투실험도 실시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이준기(소령) 대드론 교관이 육군 최초로 미 대드론 교육과정(JCU)에 선발돼 작전계획 수립을 비롯한 미군의 대드론 교리를 배우고 올 예정이다.
이 학교장은 “미군이 실전을 통해 얻은 다양한 노하우는 우리 군의 대드론 체계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미국을 포함한 우방국과의 군사교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