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검증된 전투력 과시’…상비예비군과 통합 사격 훈련

이원준

입력 2026. 04. 10   16:50
업데이트 2026. 04. 12   12:28
0 댓글

육군66보병사단 황소여단
완편 중대 편성 편제화기 운용
안전통제관 편성 등 사고 예방

 

육군66보병사단 황소여단 장병들이 지난 10일 쌍용공지합동훈련장에서 열린 통합전투사격 훈련에서 K4 고속유탄기관총을 발사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66보병사단 황소여단 장병들이 지난 10일 쌍용공지합동훈련장에서 열린 통합전투사격 훈련에서 K4 고속유탄기관총을 발사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66보병사단 황소여단은 지난 10일 강원 화천군 쌍용공지합동훈련장에서 통합전투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부대는 훈련에서 현역과 상비예비군이 통합된 완편 중대를 편성해 편제화기를 운용했다. 상비사단에 버금가는 교육훈련 수준을 확보하고, 현역·상비예비군이 통합된 전투력을 발휘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상비예비군 6명을 포함해 장병 100여 명이 참가한 훈련에는 K15·16 기관총, 60·81㎜ 박격포 등 편제장비가 투입됐다. 통합전투사격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전차미사일 현궁, K4 고속유탄기관총 등 지원·배속부대의 편제장비도 동원돼 상급부대 화력과 연계한 단계별 화력집중 사격을 했다.

장병들은 중대장의 명령 하달을 시작으로 △정찰·감시 드론을 활용한 원거리 표적 식별 △적 드론 위협 대응 △최후방어사격 및 돌격저지사격 등을 단계적으로 전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적의 예상치 못한 공격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부대는 이러한 성과 있는 훈련을 위해 준비 단계부터 만전을 기했다. 훈련에 앞서 산불진화조 운용, 예방 살수, 4중 안전통제관 편성, 육군 위험성평가체계(ARAS) 등을 활용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훈련을 종료했다.

정찰소대장으로 훈련에 참여한 이한울 예비역 하사는 “예비전력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상비예비군으로서 책임을 다하여 현역 장병들과 전투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훈련을 통제한 이항섭(중령) 백호대대장은 “이번 중대 완편하 통합전투사격은 부대 전투력을 향상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체계적인 훈련으로 빈틈없는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