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민·군, 우주 발사장 구축·항공엔진 개발 협력

김해령

입력 2026. 04. 10   16:45
업데이트 2026. 04. 1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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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우주항공청 업무협약


이용철 방위사업청장과 오태석 우주항공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열린 민·군 우주항공 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협력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 방사청 제공
이용철 방위사업청장과 오태석 우주항공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열린 민·군 우주항공 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협력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 방사청 제공



우주 발사장 구축과 재사용 발사체, 첨단 항공엔진 개발 등을 위해 민·군이 역량을 결집한다. 부처 간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국방·민간 기술 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방위사업청과 우주항공청은 지난 10일 방사청 대전청사에서 ‘민·군 우주항공 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처 간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세부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협약에는 △민·군 발사지원시설 구축·활용을 위한 상호 지원 △공공위성의 국내 발사체 활용 확대·촉진 △저궤도 위성통신망 구축 지원 △재사용할 수 있는 중소형 발사체 등 개발을 위한 민·군 우주항공기술 투자 확대 △차세대 첨단 항공엔진 개발 △우주방산 분야 중소기업 육성 및 국제협력 지원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양 기관은 협약 이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우주항공 5대 강국 도약’에 이바지하겠다는 각오다.

이용철 방사청장은 “이번 협약은 국가 우주항공사업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양 기관의 미래 비전과 추진력을 하나로 모아 우리 기술로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역동적인 산업생태계를 빠르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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