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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진출 기회 확대 ‘모두의 챌린지 방산’ 추진

김해령

입력 2026. 04. 08   16:53
업데이트 2026. 04. 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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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중기부 지원하는 ‘창업 플랫폼’
AI·방산·로봇·바이오 등 핵심 전략 분야
‘톱다운·보텀업’ 병행 10개 과제 선정

 

이두희(앞줄 오른쪽 여섯째) 국방부 차관과 노용석(앞줄 왼쪽 여섯째) 중소벤처기업부 1차관이 8일 열린 ‘모두의 챌린지 방산’ 출범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부 제공
이두희(앞줄 오른쪽 여섯째) 국방부 차관과 노용석(앞줄 왼쪽 여섯째) 중소벤처기업부 1차관이 8일 열린 ‘모두의 챌린지 방산’ 출범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부 제공



극초소형 드론 탐지·파괴 기술, 인공지능(AI) 유·무인기 공중충돌 예측·회피 시스템 등 과제들이 군·스타트업 협업으로 개발된다.

국방부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8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국방 기술혁신 가속화와 스타트업의 방산 진출 확대를 위한 ‘모두의 챌린지 방산’ 출범식을 개최했다.

‘모두의 챌린지’는 AI·방산·로봇·바이오·기후테크 등 핵심 전략 분야에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 플랫폼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발표된 ‘방산 스타트업 육성방안’의 후속 조치로, 대기업 중심의 방산 구조에서 벗어나 창업기업의 진입과 성장,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국방 기술혁신을 가속하고 스타트업의 방산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에서는 군이 필요 기술을 제시하는 ‘톱다운 방식’(하향식)과 스타트업이 보유 기술을 제안하는 ‘보텀업 방식’(상향식)을 병행해 최종 10개 과제를 선정했다.

톱다운 과제에는 △육군의 극초소형 드론 탐지·무력화 기술 △해군의 함정·어뢰 추진 소음 최소화 기술 △공군의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기 공중 충돌 예측·회피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또한 보텀업 과제로는 △360도 가상투어 기반 육군 중요시설 원격 점검·통합관리 플랫폼 △탄약대대 예초 무인화를 위한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예초로봇 고도화 등이 선정됐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최대 1억 원 규모의 협업 자금 지원과 군 실증·시범구매 연계 후속 연구개발(최대 6억 원 규모) 연계 기회 등을 제공한다.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국방부는 지속적인 부처 간 협업을 통해 민간 기업의 군 진입 확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가 경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민간 첨단기술의 군 도입을 촉진·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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