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항공사령부 502항공대대
28년 2개월여 만에 대기록 달성
육군항공사령부(항공사) 1항공여단 502항공대대가 ‘4만 시간 무사고 비행’ 대기록을 달성하며 육군 항공작전의 또 다른 이정표를 세웠다.
항공사는 7일 박민상(준장) 항공사령관 직무대리 주관으로 무사고 기록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대 전 장병이 전통을 계승하는 가운데 공세적 항공작전부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항공 안전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열렸다.
대대는 1998년 1월 22일부터 지금까지 28년 2개월여 동안 한 건의 사고 없이 무사고 기록을 이어 왔다. 이번 무사고 기록 달성 쾌거는 주력 기종인 500MD 공격헬기를 운용해 항공공격, 항공경계, 항공정찰 등의 고난도 임무를 수행하며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대는 ‘수도 서울, 절대 사수’ 구호를 토대로 지휘관을 중심으로 전 장병이 혼연일체로 임무를 수행해 왔다. ‘항공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를 신념으로 매월 항공 안전의 날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작은 위험 요소도 간과하지 않는 안전관리 시스템을 정착한 것이 기록 달성에 원동력이 됐다고 항공사는 설명했다.
박 항공사령관 직무대리는 대대원들에게 “4만 시간 무사고 기록은 지난 28년간 대대 전 장병이 일치단결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헌신한 결과”라며 “조종사와 정비사, 지원 요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일군 빛나는 전통을 계승해 완벽한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수도 서울 사수를 위한 핵심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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