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1전비, CPX·FTX 동시 전개
대테러·활주로 복구 등 다각적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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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1전투비행단이 나흘에 걸친 전투태세훈련(ORE)을 통해 전시 작전 수행능력을 극대화했다.
11전비는 1일 “전시 작전 수행능력 향상과 위기 조치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26-1차 ORE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지휘관·참모의 전시 지휘능력을 높이기 위한 전투지휘소연습(CPX)과 장병·군무원 전시 임무수행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분야별 야외기동훈련(FTX)을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해 실전성을 높였다.
훈련 첫날 CPX를 시작으로 거동수상자의 침투와 기지 내 미상 드론 발견·폭발 상황을 가정한 대테러 훈련이 열렸다. 다음 날에는 긴급 출동 상황에서 최단시간 내 최대량의 무장을 장착해 출격하는 최대무장장착훈련과 우발 상황 발생으로 작전 수행 중 긴급 귀환한 항공기에 신속히 무장을 장착하고 연료를 보급해 임무에 재투입하는 긴급귀환·재출동 훈련을 실시했다.
밤에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도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야간훈련도 진행했다. 예비군이 참여한 가운데 야간 기지방호 종합훈련을 열고 적 특작군의 기지 침투에 대한 단계별 기지방호 대응조치와 상황전파능력을 점검한 것. 또 제논탐조, 강착거부 등 저속항공기 침투 대비태세도 확인했다. 이 밖에 탄도미사일 공격에 의한 활주로 피격 상황에서 대형 폭파구를 복구하는 활주로 피해복구 훈련과 항공기 파손 부위를 판단한 뒤 신속히 수리해 출격 가능 상태로 복구하는 파손 항공기 수리훈련 등 전시 항공작전 지속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도 했다. 또 재난통제, 전시 주요 장비 및 물자 분산대피, 단전·단수 훈련 등 구체적이고 실전적인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전개해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도 확고히 했다. 대구지방기상청과 군·관 이동형 기상장비 전개 합동훈련도 병행했다.
김학선(대령) 항공작전전대장은 “최신 전장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위협상황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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