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손발 척척 관·군…티끌만 한 불씨까지 잡는다

조수연

입력 2026. 03. 31   16:47
업데이트 2026. 03. 3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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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3함대 합동 화재진압훈련
상황 전파부터 진압까지 유기적 전개

 

31일 열린 해군3함대 합동 화재진압훈련에서 3함대 무기지원대대 자위소방대가 부대 탄약고 인근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 제공=오영택 하사
31일 열린 해군3함대 합동 화재진압훈련에서 3함대 무기지원대대 자위소방대가 부대 탄약고 인근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 제공=오영택 하사



해군3함대가 봄철 ‘대형산불 특별 대책기간’을 맞아 관·군 합동 화재진압훈련을 하며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해군3함대는 31일 “무기지원대대가 부대 탄약고 인근에서 봄철 산불 예방과 폭발물 시설 화재 대비를 위해 관·군 합동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3함대 무기지원대대·화생방지원대, 영암소방서, 서부지방산림청 등에서 70여 명이 참가했다. 물탱크차 2대, 산악용 소방차 2대, 소방화학차 1대,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1대 등 장비도 투입됐다.

훈련은 부대 CCTV를 통해 탄약고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감지하며 시작됐다. 3함대는 즉시 비상대응 태세를 발령하고 유관기관에 화재 발생 상황을 전파했다. 동시에 무기지원대대 자위소방대가 신속히 화재 현장으로 출동했고, 산악용 소방차와 등짐 펌프 등을 이용해 초동 진화했다. 이어 3함대 화생방지원대 장병들과 영암소방서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본격적인 화재 진압을 전개하고 잔불을 제거한 뒤 추가 화재 발생 여부를 확인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오지헌(중령) 3함대 무기지원대대장은 “훈련을 통해 화재 상황 발생 시 각 기관의 임무를 정확히 인지하고 합동 임무 수행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전적인 합동 훈련으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국가와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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