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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 300일 ‘국민 참여형’ 靑 홈페이지 공개

입력 2026. 03. 30   16:56
업데이트 2026. 03. 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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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콘텐츠 생산·정책 제안 공간으로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300일을 맞아 30일 ‘국민주권 실현’과 ‘참여와 소통’의 국정 철학을 구현한 청와대 정식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사진은 홈페이지 메인 페이지. 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300일을 맞아 30일 ‘국민주권 실현’과 ‘참여와 소통’의 국정 철학을 구현한 청와대 정식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사진은 홈페이지 메인 페이지. 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30일 이재명 대통령 취임 300일을 맞아 국민주권 실현과 참여와 소통의 국정 철학을 구현한 청와대 정식 홈페이지(www.president.go.kr)를 공개했다.

정식 홈페이지는 국민 참여형 3대 메뉴를 신설해 선보였다. 3대 메뉴는 △대통령과 함께한 사진을 국민이 직접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는 ‘대통령과 함께한 순간’ △국민이 직접 디자인한 스마트폰 배경화면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안하는 ‘내가 만드는 디지털 굿즈’ △국민의 삶에 직접 닿는 정책 아이디어를 소개·제안하는 ‘생활 속 공감정책’으로 구성됐다.

청와대는 “국민이 단순히 정보를 소비하는 주체를 넘어, 직접 국정 콘텐츠를 생산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형 공간’을 창출하는 게 이번 개편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식 홈페이지는 국정 투명성과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전정보 공개목록’을 신설, 투명한 정부를 지향하는 국민주권 정부의 철학에 따라 청와대 주요 부서의 정보 목록을 선제적으로 공개한다. 이를 통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의 행보를 주제별로 모아 보는 기능을 강화하고, 모든 디지털 기기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구축하는 등 정보 접근성을 높여 ‘사용자 중심의 미디어 허브’를 지향한다.

청와대는 그간 전임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 별도의 인수위원회 과정 없이 곧바로 임기를 시작해 예산 절감과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임시 홈페이지를 운영해왔다.

청와대는 “이번 정식 홈페이지 오픈은 인수위 없이 달려온 지난 300일의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앞으로의 국정을 국민과 함께 설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이라며 “청와대라는 이름에 걸맞게 국민의 목소리가 가장 높은 곳에서 울려 퍼지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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