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21보병사단 백석산여단 경연대회
전투지휘 등 10개 평가…실전력 강화
6팀 본선 진출…11중대 1소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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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1보병사단 백석산여단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강원 양구군 일대 산악 지형에서 진행한 소부대 전투기술 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연대회는 ‘전투의 승패는 소부대 전투기술의 완성도에서 결정된다’는 기치 아래 장병들의 전투 감각을 극대화하면서, 단결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단 예하 모든 보병소대가 참가했으며, 각 대대에서 치열한 예선 끝에 총 6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실전 상황을 가정해 지휘자의 현장 판단 능력과 용사 개개인의 전투기술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결합하는지를 중점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독도법, 전투지휘, 전투대형 및 이동 기술, 화력 유도 등 총 10개로 구성됐다.
본선에 진출한 소대들은 각각 공격과 방어진영으로 나뉘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공격소대는 정찰대를 운용해 상대 팀을 식별하고 장애물을 극복하는 등 목표를 차지하기 위해 집중했다. 방어소대는 예상 접근로에 장애물을 설치하고 경계부대를 통해 목표를 지켰다.
부대는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 훈련과 같은 환경을 조성해 부대원들의 실질적인 전투력 향상의 기회로도 삼았다. 교전 간에는 마일즈 장비를 통해 각 소대원들의 부상 정도와 임무 가능 여부를 파악했고, 박격포를 배치해 박격포 사격도 묘사했다.
평가관은 화력 유도 절차와 이에 상응하는 전술 행동 여부에 따라 생존과 사망 판정을 내렸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접전 끝에 11중대 1소대가 우승을 차지하며 최우수 소대의 영예를 안았다. 여단은 최우수 소대에 표창을 수여하고 소대원들에게는 포상 휴가를 부여했다.
최우수 소대 변기문(중위) 소대장은 “소대원 모두가 하나로 뭉쳐 노력한 결과가 오늘 나타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 10월에 있을 KCTC 대회에서도 최상의 결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대 관계자는 “단순한 경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여단의 소부대 전투기술을 한 단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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