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7공병여단 김나운 대위
어머나운동본부에 모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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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7공병여단 교량중대장 김나운 대위가 소아암 환자를 위한 선행을 꾸준히 이어와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여단은 30일 “김 대위가 최근 ‘어머나(어린 암 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본부’에 정성껏 기른 모발을 기부하며 다섯 번째 나눔을 실천했다”고 전했다.
김 대위는 대학 시절 소아암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탈모와 심리적 어려움을 접한 뒤 모발 기부를 결심했다. 임관을 앞두고 첫 기부를 했고, 이번 기부까지 총 다섯 차례 마음을 나눴다.
모발 기부는 일정 길이 이상 머리카락을 유지해야 하고 염색이나 펌을 하지 않는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김 대위는 이런 엄격한 기준을 지켜 머리카락을 길러 온 가운데 중대장으로서 병력관리와 교육훈련을 완벽히 수행해 주변에 귀감이 돼 왔다.
김 대위는 “정성껏 기른 머리카락을 기부하는 일도 군인으로서 국민을 위한 책임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세상과 당당히 마주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원 기자/사진=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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