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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환자 위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운영

윤병노

입력 2026. 03. 26   17:11
업데이트 2026. 03. 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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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양주병원, 예원대와 업무협약


심우호(왼쪽) 국군양주병원장과 고광모 예원예술대학교 총장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하람 육군병장
심우호(왼쪽) 국군양주병원장과 고광모 예원예술대학교 총장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하람 육군병장



국군양주병원은 25일 예원예술대학교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주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의료·예술 자원을 연계해 장병과 환자의 심신 치유를 돕고, 국가안보·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장병과 환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양주병원은 예원대 학생·교직원들에게 응급환자 의료지원,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건강증진 상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예원대는 양주병원 장병·환자들을 위해 음악회, 연극공연, 예술 전문가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양주병원은 지난 2월 예원대 연극영화과 교수·학생들을 병원으로 초청해 타악기 공연, 레크리에이션, 코미디 연극 공연을 선보였다. 당시 장병과 환자들은 문화예술 공연 덕분에 활력을 얻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두 기관은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을 토대로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했다.

심우호(육군대령) 양주병원장은 “지역의 우수한 예술 인프라를 갖춘 예원대와의 협력은 환자 중심 의료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두 기관이 상생하며 국가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광모 예원대 총장은 “우리 대학이 보유한 예술적 역량이 장병 사기 진작은 물론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의 정서적 치유,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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