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방산협력 역량강화 토의 개최
관계기관과 올해 핵심 추진과제 확인
“애로 사항 직접 공유 실질적 도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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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K방산 견인차’ 역할을 하기 위해 산·학·연 등 관계기관과 방산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육군은 25일 충남 계룡대에서 이경진(소장) 육군본부 정책실장 주관으로 ‘방산협력 역량강화 토의’를 개최했다.
행사는 방산 생태계를 구성하는 육군과 산·학·연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산협력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국방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대한항공,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현대위아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육군의 2025년 방산협력 추진 성과에 대해 되돌아보고, 올해 방산협력 핵심 추진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더불어, 중동 지역의 군사적 충돌, 인도·태평양 지역의 긴장 고조 등 급변하는 글로벌 안보환경 속에서 방산 생태계 역시 더 복합적이고 다변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K방산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방산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정부, 군, 연구기관, 방산기업 등 방산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체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육군은 이러한 인식 아래 △고위급 협력을 위한 현안 대응 및 전략 수립 △방산협력국과 상호호혜적 관계 구축 △군사외교와 연계한 프리·포스트 세일즈(Pre·Post Sales) 활동 △국제 행사를 통한 방산외교의 장 형성 등을 올해 육군 핵심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방산 육성을 위한 소요 창출자(Discovery), 전략적 통합자(Integration), 신뢰 제공자(Credibility), 구매 촉진자(Promote)로서 역할을 내실 있게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방산기업 관계자는 “업체 입장에서는 수출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 사항과 건의 사항을 직접 공유하고, 이에 대한 검토 경과를 관계기관으로부터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육군이 방산협력의 구심점을 해준다면 민·관·군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보다 효과적인 수출지원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정책실장은 “이번 토의는 방산협력 강화를 위해 육군본부가 관계기관 및 방산업체와 논의하는 최초의 행사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K방산 수출 확대라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방산 생태계에서 육군의 위상을 제고해 국가안보와 국익을 담보하는 미래지향적인 협력체계를 함께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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