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53보병사단 울산여단
‘READY KOREA 훈련’ 참가
고층 건물 화재 대응체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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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3보병사단 울산여단이 복합 재난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여단은 25일 울산 남구 태화강풍림엑슬루타워에서 고층 건물 화재 시 피난 경로와 행동요령을 숙달하고 화재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2026년 READY KOREA 훈련’에 참가했다.
여단을 비롯해 30여 곳의 관계기관에서 500여 명이 참여한 훈련은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는 고층 건물 화재 시 대응태세를 완비하는 것을 목표로 열렸다.
훈련은 타워에서 가스폭발로 인한 불이 난 것을 가정해 △상황 인지·전파 △초기 대응 △총력 대응 △수습·복구 순으로 열렸다. 상황을 전파받은 각 기관은 ‘지자체·군 복합 재난 대응 및 복구 매뉴얼’을 토대로 화재 진압 후 피해가 커지는 것을 막고 응급환자를 구조했다. 여단은 사상자를 후송하기 위해 앰뷸런스와 병력을 투입했고, 추가 수색을 위해 드론과 기동 열상감시장비(TOD)도 운용했다.
정원찬(중령) 강철대대장은 “지난해 재난 발생 시 대응했던 경험과 교훈을 토대로 군의 역할과 지원사항이 무엇인지 명확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울산지역 통합방위에 필요한 작전과 훈련에 매진하며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여단은 민·관·군·경·소방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신속한 대응·복구 매뉴얼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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