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미 NTC 연합 소부대 훈련 마치고 “복귀 신고합니다”

이원준

입력 2026. 03. 25   16:42
업데이트 2026. 03. 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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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기갑여단, 한 달간 전투기술 익혀
미 보유 드론으로 대드론 사격 훈련도

 

25일 육군5기갑여단에서 열린 미 NTC 연합 소부대 훈련 해단식에서 장병들이 복귀 신고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25일 육군5기갑여단에서 열린 미 NTC 연합 소부대 훈련 해단식에서 장병들이 복귀 신고를 하고 있다. 부대 제공



미국 국립훈련센터(NTC)에서 우리 군의 높은 전투력과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선보인 육군 장병들이 복귀 신고를 했다.

육군5기갑여단은 25일 진창호(준장) 여단장 주관으로 ‘미 NTC 연합 소부대 훈련’ 해단식을 열고 참가 장병들을 격려했다.

여단 장병 120여 명은 지난달 19일 출국, 미 캘리포니아 모하비 사막에 위치한 NTC에서 한 달간 미 3기병연대 장병들과 연합훈련을 전개했다.

장병들은 ‘강철 같은 결의, 폭풍의 기세로 현장을 지배하라’는 슬로건 아래 실탄 전투사격, 주야 연속 전술훈련 등을 하며 유기적인 연합전투 수행능력을 갖췄다.

특히 장병들은 한국군으로는 처음으로 미군이 보유한 드론으로 대드론 사격훈련을 진행하며, 적의 드론을 제압할 수 있는 대공사격 능력을 높였다. 또한 공격작전 간 주공 부대로서 목표확보를 위한 도시지역에서의 결정적 작전에 기여하는 등 다수의 성과를 올렸다.

미 NTC는 서울 면적의 4배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한다. 우리 군은 2023년부터 기계화보병부대를 이곳에 파견해 연합훈련을 하고 있다.

NTC 훈련에 두 번째 참가한 이재승 대위는 “3년 전 소대장으로 참가했을 때와 다른 새로운 전장 마찰을 몸소 느끼며 여건 조성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배운 전투기술을 기반으로 앞으로 싸우면 당연히 승리하는 전투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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