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정확한 직접사격 절차, 기준시간 내 완수 목표”

박성준

입력 2026. 03. 23   17:00
업데이트 2026. 03. 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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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75보병사단 포술 경연대회
종목별 화력 운용 필요 역량 겨뤄

 

육군75보병사단 포술경연대회에서 현역과 상비예비군이 포술 운용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75보병사단 포술경연대회에서 현역과 상비예비군이 포술 운용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75보병사단이 장병들의 포술능력 전반을 확인하며 전·평시 전투력 향상의 기회로 삼았다.

사단은 지난 19~20일 철마포병여단 연병장에서 포술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경연대회는 포병 주특기별 개인·팀 단위 전투임무 수행능력을 검증하고 신속·정확한 화기 운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경연에는 사단 예하 철마포병여단과 각 보병여단 포병대 등에서 14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KH179 155㎜ 견인포와 K105A1 105㎜ 견인포를 이용해 전포·사격지휘·관측·측지 등 화력 운용에 필요한 종목별 포술 역량을 겨뤘다.

사단은 정확한 직접사격 절차를 기준시간 안에 완수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임무와 부대 특성을 고려해 장병들의 화기 운용역량을 확인했다. 경연에 앞서 과목별 평가관이 사전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점검표에 기반한 위험예지 교육을 지속 시행하는 등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상비예비군도 경연에 참여해 팀 단위 단결력과 포술 운용 역량을 함께 발휘했다. 고동민(예비역 하사) 포반장은 “현역 시절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팀원들에게 건제 단위 화기조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노하우를 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희성(소령) 철마포병여단 정작과장은 “경연대회를 통해 전장의 핵심 전력인 화력을 정확하게 운용할 수 있는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하고 팀워크를 극대화해 동원즉응태세를 확립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대포 잘 쏘는 철마포병’ 부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사단은 포술 경연대회를 비롯해 전차포 사격, 부대 증편훈련 등 실전적인 교육훈련으로 전·평시 빈틈없는 임무태세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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