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6여단, 백령도서 방어종합훈련
미 해병대와 합동화력운용 절차 점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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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6여단이 고강도 훈련으로 완벽한 대비태세를 확립했다. 여단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해 최전방 백령도 일대에서 전·평시 도서방어 수행능력 향상을 목표로 도서방어종합훈련을 전개했다.
훈련은 무인기 및 화력 도발 대응, 도서방어작전 전환, 적 기습강점 방어 등 단계별 핵심 과제를 선정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진행됐다. 급변하는 안보 상황과 전장 환경에 발맞춰 군의 최신 작전 교리를 전술 단위에 유연하게 적용하고, 연합 전력과 긴밀히 공조해 복합적인 위협 상황에서의 실전적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병들은 실제 상황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적 무인기·화력도발 △국가·군사 중요시설 방호 △도서방어작전 전환 △적 기습강점 대응 △역습 등 단계별 훈련과제를 선정하여 상황에 따른 대응능력을 숙달했다.
특히 장병들은 사회기반시설 방호훈련으로 주요 시설에 대한 경계·방호 태세를 확인했다. 아울러 적의 화생방 공격과 대형 화재 발생 등 동시다발적인 재난 및 위협 상황을 부여해 신속한 제독 작전과 대량 전·사상자 처치, 인명 구조 절차를 실제와 같이 수행하며 임무 수행능력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부대는 다양한 적 도발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무인기 대응훈련 △대상륙·대공정 장애물 설치 훈련 △대화력전 및 사거리 전투를 통해 실전성을 높인 공세적 훈련으로 백령도서 방어작전 수행능력을 끌어올렸다.
미 해병대 항공함포연락중대(앵글리코·ANGLICO) 제대와의 실전적인 연합 훈련도 눈길을 끌었다. 한미 장병들은 도서방어작전 시 필수적인 합동화력 운용 절차를 긴밀하게 맞추며, 유사시 막강한 한미 연합 및 합동 전력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적의 도발 원점을 초토화할 수 있는 강력한 타격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부대는 훈련 사후강평을 통해 도출된 교훈과 발전 과제를 향후 도서방어작전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황영수(중령) 61대대장은 “적의 어떤 도발에도 즉각 대응하고 응징할 수 있는 능력을 점검한 실전적 훈련”이라며 “여단 전 장병이 ‘서북도서 절대사수’의 정신으로 무장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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