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무장헬기 정밀타격 능력 확보
4년 만에 본격적인 양산 단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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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공대지유도탄 ‘천검(天劍)’을 소형무장헬기(LAH)에 장착하기 위한 사격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2일 기품원은 “지난 10일 충남 태안군 안흥시험센터에서 소형무장헬기용 공대지유도탄 ‘천검’의 품질인증사격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품질인증사격시험은 연구개발 단계에서 확보된 유도무기체계의 성능이 실제 양산품에서도 같게 구현되는지를 검증하는 절차다. 전력화에 앞서 품질과 신뢰성을 확인하는 핵심 단계다.
시험은 방위사업청, 기품원, 국방과학연구소, 육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관계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품질인증사격시험 협의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 운용환경을 모사한 상황에서 시험한 결과 목표물을 정확히 명중시켰다고 기품원은 설명했다.
천검은 소형무장헬기에 탑재돼 지상표적을 정밀 타격하는 대전차 유도무기다. 2022년 국내 개발에 성공했으며, 이번 시험을 차질 없이 수행함에 따라 본격적인 양산 단계에 돌입하게 됐다.
신상범 기품원장은 “천검이 양산 단계에서도 요구 성능과 품질을 안정적으로 확보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국산 무기체계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검증·관리해 신뢰성을 높이고, 향후 수출 경쟁력 제고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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