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통신망 장애에도 작전은 먹통 없게…합동성 키웠다

조수연

입력 2026. 03. 12   17:00
업데이트 2026. 03. 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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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사령부 정보통신대대
육군과 지휘통신훈련 실시
전·평시 안정적 통신능력 숙달

 

해병대사령부 정보통신대대와 육군51보병사단 정보통신대대 장병들이 11일 열린 지휘통신훈련에서 TICN 안테나를 설치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해병대사령부 정보통신대대와 육군51보병사단 정보통신대대 장병들이 11일 열린 지휘통신훈련에서 TICN 안테나를 설치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해병대사령부 정보통신대대(정통대대)는 육군51보병사단 정보통신대대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주둔지와 경기 화성시 일대에서 2026-1차 지휘통신훈련(COM-X)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정통대대와 51사단 장병 80여 명과 위성·통신차량 20여 대가 참가해 임의지역에서의 통신소 개통 등 합동통신능력을 숙달하고 전술관을 공유했다.

정통대대 장병들은 실제 상륙작전 환경을 고려해 둔지에서 20여 ㎞를 기동해 임의지역으로 이동한 후 △합동 전술정보통신망(TICN) 구성 및 노드(Node) 연결 △노드 및 부대통신소 통신망 개통 △전술지휘자동화체계(C4I) 연동 등 합동 노드통신소 운용 및 주특기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통신망 장애 발생 등 우발상황 조치능력을 집중 숙달하고, 주둔지와 수십 ㎞ 떨어진 훈련장에서도 TICN 및 군 위성을 활용한 통신체계를 연결하며 전·평시 통신지원능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훈련에 참가한 박제영(중령) 정통대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 내 타군 부대와의 합동 지휘통신능력을 점검하고 대응 절차를 숙달할 수 있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평시 지휘통제 통신임무를 완벽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병대사령부 정통대대는 지휘통신역량과 합동성 강화를 위해 분기별로 합동 및 연합 지휘통신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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