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 흔들림 없다”

최한영

입력 2026. 03. 09   17:09
업데이트 2026. 03. 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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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자유의 방패’ 연습 본격 돌입
육군37사단, 대테러 실제 훈련 전개
거수자 추적·폭발물 제거 ‘호흡 척척’

 

육군37보병사단 장병들이 9일 충북 청주시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일대에서 ‘2026 자유의 방패(FS)’ 연습의 하나로 열린 대테러 훈련 중 주변을 경계하고 있다. 조종원 기자
육군37보병사단 장병들이 9일 충북 청주시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일대에서 ‘2026 자유의 방패(FS)’ 연습의 하나로 열린 대테러 훈련 중 주변을 경계하고 있다. 조종원 기자



‘2026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 첫날인 9일 육군37보병사단 장병들이 흔들림 없는 통합방위태세를 완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사단은 이날 충북 청주시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민·관·군·경·소방이 참가한 테러 대비 실제 훈련을 전개했다. 훈련에는 사단 청주대대와 예비군지역대, 공군17전투비행단(17전비), 충북경찰특공대, 충북소방본부, 청주시청 등에서 180여 명이 참가했다.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들이 밀집한 곳으로 테러·재난으로 피해가 생기면 범국가적 공중보건 능력과 감염병 대응체계가 약화될 수 있다. 사단은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계기관과 주기적인 훈련을 하며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훈련은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 거동수상자가 침투해 원인 불명의 폭발이 일어나는 것에서 시작했다. 사단과 17전비가 신속히 초동조치 부대를 현장으로 출동시킨 사이 군·경의 거수자 추적, 소방의 사상자 구호와 화재 진화가 쉴 틈 없이 이어졌다. 정보분석조가 대공 혐의점을 분석하는 사이 폭발물을 제거하고, 거수자 신병을 확보하며 훈련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명구(중령) 청주대대장은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은 청주시민뿐만 아니라 국민 생명·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통합방위태세를 완비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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